일본 사민당 대표 후쿠시마 미즈호 의원, 한국 국회의장, 조국혁신당과 간담회
상태바
일본 사민당 대표 후쿠시마 미즈호 의원, 한국 국회의장, 조국혁신당과 간담회
  • 김종수 기자
  • 승인 2024.07.12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간토학살문제 등 한일과거사 현안문제 의제로 한국 야당과 간담회 (2024. 7. 12)

일본 사회민주당 대표 후쿠시마 미즈호의원과 사민당의원들이 오늘 (2024. 7. 12) 한국 국회를 방문했다.

후쿠시마 미즈호 대표를 단장으로 한 사회민주당 한국방문단이 7월 11일 아침 서울시로 출발했다.14일까지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정의당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오오츠바키 유코 부당수, 핫토리 료이치 간사장등이 동행.
후쿠시마 미즈호 대표를 단장으로 한 사회민주당 한국방문단이 7월 11일 아침 서울시로 출발했다.14일까지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정의당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오오츠바키 유코 부당수, 핫토리 료이치 간사장등이 동행.

후쿠시마 미즈호 사민당 대표는 지난 7월 4일에 외교자료관과 방위연구소을 찾아가 101년 전 간토대지진 때 조선인·중국인 학살에 대한 자료 원본을 확인했다. 전신문(電信文)과 중국에 20만엔 위자금으로 지급한다는 각의 결정문과 조사서 등의 문서를 확인한 바 있다.

 

 

 

 

 

 

 

 

 

 

 

 

후쿠시마 미즈호 의원을 비롯해 입헌민주당 등 여러 의원들이 지속적으로 간토학살사건 당시 일본의 국가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정부를 향해 질타해 왔다. 그러나 1923년 지진 직후 9월 2일에 총리가 된 야마모토 콘베에 총리로부터 지금까지일본의 국가책임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 들어서는 역사적 해석에 달리하는 학자들이 많다는 등 사실인정을 회피하고 국가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며, 유언비어를 믿은 일본 국민중들의 개인적 살해 행위로 규정하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번 후쿠시마 의원의 방문은 간토학살문제를 비롯하여, 여러 한일과거사문제들에 대해 여러 야당들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