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정종배 작가가 FB에 게재한 간토학살 100년 활동에 대한 스케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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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24년 1월 5일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신학철 김기라 두 작가의 대담을 2시간 동안 경청하고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100년인 2023년 펼쳐진 활동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주제: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작가: 신학철 X 김기라
한국 근현대사, 민중의 애환과 희망을 회화로 표현해온 신학철 작가는 1923년 일본군 주도로 벌어진 조선인 학살을 다룬 대형 회화 작업을 선보인다. 김기라 작가는 신학철 작가의 작업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로서, 시대 정신을 공유하는 인간의 고통을 심도 있게 사유할 수 있는 신작 영상을 선보인다.
장소: 아르코미술관
관동대학살 100년 침묵
시 소설 동화 노래 음악 다큐 영화 그림 전시 출판기념회 등으로
기록의 힘을 드러낸다
일본의 진상규명과 공식적인 사과를 전제하고
정부는 외교관계를 교류해야 한다.
9미터 대작
사진을 오브제로 참상을 밝혀내는 이미지로
예술혼을 불태운다
미래를 향한 진실과 사과를 요구한다
아르코미술관 개관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여정과 앞으로의 행보를 모색하는 전시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가 12월 8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아르코미술관 본관 및 별관(공간열림)에서 열린다. 서로 다른 세대를 경유한 선·후배 작가 22명의 만남과 미술관의 역사를 함께한 작가 중 3인의 유작 및 미발표작을 선보인다. 미술관 전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자료 약 200점을 함께 전시한다.
2023년 관동대학살 100년이다.
그에 맞춰 발간한 책과 음악 그림 사진 영화 전시 학술대회 등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정종배다큐시집 『1923 관동대학살 -생존자의 증언』(창조문예사, 2023. 8.) - 정종배 시인
『백년동안의 증언』(책읽는 고양이, 2023. 8.) - 김응교 교수
『백년을 건너온 약속』(다른, 2023. 9.) - 이진미 소설가
『1923 간토대학살 침묵을 깨라』(원더박스, 2023. 8.) ㅡ- 민병래 기자
『엿장수 구학영』(기억의 서가, 2023. 7.) 전자책 - 김종수 목사
『엿장수 구학영』 - 영어번역자인 박옥경·린다모 외 3명
『다이쇼 시대의 조선인학살사건』 - 일어 번역자인 조현제 대학원생
『관동대학살』 - 유영승 지음, 무라야마 도시오 번역(푸른역사, 2023) 기획 시민모임 독립
『말 없는 자들의 목소리』 장편소설(래빗홀, 2023. 7.) - 황모과 작가
『관동대지진 학살 부정의 진상』(삼인, 2023. 8.) 와타나베 노부유키 아사이신문 역사전문기자 지음 / 이규수 교수 옮김
다큐멘터리 영화 <1923> - 김태영 최규석 감독 간토대지진 100주기 다큐 영화 2024년 4월 개봉 예정
사진전 <묻엄> 천승환 사진작가 <문화공간 이육사> 8월 29일 ~ 9월 23일
<간토대학살 통곡의 100년 아이고 展 -한국전-> 일시: 2023.9.1.(금).-9.10(일), 장소: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 1~2층 / 월요일은 휴관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05 (을지로3가역 14번 출구)
- 총괄기획 : 고경일
- 일본 코디네이터 : 오카모토 유카, 사토 카요코, 쿄고쿠 노리코, 지윤학
- 한국 코디네이터 : 김민정
- 지원 : 임진수, 박성은, 황보람
- 실행위원 : 고경일, 쿄고쿠 노리코, 김서경, 김영숙, 레오다브, 이치무라 미사코, 사토 가요코, 송유미, 아트만두, 오카모토 유카, 오카모토 하고로모, 이구영, 이하, 정리애, 지윤학, 하전남
- 한일 전시작가 : 고경일, 김동범, 김명화, 김사리, 김서경, 김성심, 장천 김성태, 김영숙, 김운성, 노호룡, 레오다브, 마에야마 타다시, 마키노조 켄지, 모리 타에코, 미시마 아유미, 민정진, 박서연, 박재동, 백영욱, 서라백, 송유미, 아트만두, 오카모토 하고로모, 유준, 윤정호, 이구영, 이순려, 이정헌, 이치무라 미사코, 이하, 이호, 전종원, 정리애, 조아진, 최성욱, 최영리, 하전남
- 주최 및 주관 : 관동대지진 100년 만의 통곡 아이고전 실행위원회
- 후원 : 시민모임 독립
<간토(관동) 대학살 100년 은폐된 학살, 기억하는 시민들> 주최 민족문제연구소, 식민지역사박물관 1층 돌모루홀, 일시: 2023. 8. 1. ~ 2023. 10. 29.
<평화인권음악회&낭독극> 일시: 2023년 8월 25일 저녁 5시 출연 : 나카가와고로, 사토유키에사이타마고등학생 낭독극,윤광호, 김창규 장소 :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
<간토학살100주기 추도비 제막식> 일시 : 2023년 8월 25일 오후 3시, 장소 :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 주최 : 간토100추도위 -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협) 기억과 평화,
간토100추도위 –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모리카와변호사, 구량옥 변호사 초청 강연회> *모리카와 변호사 - “간토대지진 조선인*중국인학살의 계급적 본질”, *구량옥 변호사- “간토대진재 조선인학살의 국제법상 위법성”, 일시 : 2023년 8월 26일 오후 4시 ~ 6시, 장소 :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 주최 :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간토100추도위 – 1923제노사이드연구소 학술좌담회> - “한국에서의 간토학술연구의 현황과 향후 과제”, 일시: 2023년 8월 26일(토) 오후 2시, 장소: 1923제노사이드연구소, 좌장 : 김광열, 토론: 성주현, 배영미, 니시무라나오토, 김강산, *일본의 역사연구 동향: 니시무라 나오토(도시샤대학), *한국의 역사연구 동향: 김강산(성균관대 사학과 박사졸업), *한국 문학분야 동향: 성주현(천도교 본부), *미디어콘텐츠 분야 동향: 배영미(독립기념관), 장소: 기억과 퍙화를 위한 1923역사관
<와타나베 노부유키 기자 초청 북토크 “역사부정의 시대, 관동대지진 학살 100년을 묻는다>
일시: 2023년 8월 18일 오후 4시, 장소: 전태일기념관 2층, 후원 : 한국연구재단, 전태일기념관, 내용: 기조강연 「램지어 논문이 나타내는 학살부정론의 구조와 정체」, 주최 : 도서출판 삼인,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KIN(지구촌동포연대)
<간토학살 유족들과 함께하는 사이타마 구학영 추도제> 일시: 2023년 8월 30일 오전 10시, 장소: 사이타마 正樹園(쇼쥬인) 묘지 학살터, 주최: 간토100추위추도사업위 추진위원회, 주관: 사단법인) 한국 국악협회 무속분과위원회
<간토학살을 주제로 한 공동출판기념회> 일시: 8월 27일 오후 2시, 장소: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 느티나무홀, 내용: 민병래 작가 (1923간토대학살, 침묵을 깨라), 정종배 시인 (1923 관동대학살 생존자의 증언 – 다큐 시집), 이진미 작가 (백년을 건너온 약속 —동화작가), 조현재 번역 (다이쇼시대의 조선인학살 / 한국어), 린다모, 박옥경 등 공동 번역 (엿장수 구학영 영어), 주관: 1923역사관
<한국 간토학살100주기추도문화제> 일시: 23. 8. 28(월) 저녁 6시, 장소: 스페이스 살림(대방동), 내용: 조재현 연출가의 기획으로 문화예술인들과 유족들을 모시고 6천여 학살피해자를 위령하고, 일본의 국가책임을 추궁하는 문화제, 주관: 간토학살 백주기 추도사업추진위원회
<간토학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 일시: 8월 23일(수) 낮 12시, 장소 :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 주관: 시민모임 ‘독립’
<간토학살100주기추도예배> 일시: 2023년 8월 25일 오후 2시, 장소: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 주최: 간토100추도위 -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협) 기억과 평화
<간토다큐멘터리 영화 감독과의 대화> 다큐멘터리 [In – Mates]의 이이야마 유키 감독과 대화, Rapper Huny의 랩 공연, 일시: 2003년 8월 26일(토) 저녁 7시~ 9시, 장소: 천안 아우내협동조합연수원 커뮤니티센터, *[다큐멘터리 1923] 김태영 감독과의 대화, 일시: 2003년 8월 27일(일) 오전 11시, 장소: 천안 아우내협동조합연수원 커뮤니티센터, 주관: 1923역사관
<랑코리아10주년, 듀오아임25주년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인문음악 공연>
<재일동포의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 이곳 특별전에 ‘관동대학살’ 관련 홍보 신문 기사는 없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모국 공헌에 앞장섰던 재일동포의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역경을 딛고 우뚝 선 조선인, 자이니치(在日), 다시 재일동포'라는 주제로 12월 3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1부 '프롤로그'에서는 재일동포 개인의 역사를 보여주는 '가족의 초상'을 전시한다.
2부와 3부는 각각 '식민지 조선에서 내지의 선인으로', '조선인에서 자이니치로'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 재일동포의 역사와 광복 후 차별 속에서 일본 사회에 뿌리내린 삶을 조명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재일동포, 열도에서 우뚝 서다'라는 주제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재일학도의용군에서부터 재일동포 기업인의 모국 투자, 88 서울올림픽 성금과 재일 한국 공관 부지 기증 등 공헌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재일한인역사자료관, 동농기념사업회 강덕상자료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15일 오후 인천 소재 한국이민사발물관에서 진행된 「영화, 재일동포 역사를 기록하다」 주제의 토크콘서트.
초대손님으로 나온 재일동포 출신 김성웅 다큐멘터리 감독은 '차별과 전쟁을 반대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을 착실하게 내딛어야 한다'며 과거사를 부정하는 일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 감독은 전후 50년 역사를 재일동포의 시각으로 담아낸 오덕수 감독의 역작 「재일」(1997년 발표)의 조감독으로 시작해 「꽃할매」(2004), 「사쿠라모토」(2022) 등 작품을 연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숨겨진 손톱자국」(1983), 「불하된 조선인」(1986), 「93년의 침묵」(2016) 등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문제를 40여년간 파고 든 재일동포 출신 오충공 다큐멘터리 감독도 출연해 무게감을 더했다.
간토학살 60주기를 앞두고 영화학교 졸업작품으로 만든 「숨겨진 손톱자국」은 사진이나 영상자료 한 점 없던 당시 강덕상 히토츠바시대학 교수(2021년 작고)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을 다룬 첫 영화.
2017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유족회를 만들고 올해 100주기 추도제에는 일본으로 유족들을 모셔가기도 했다.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https://www.youtube.com/watch?v=6pOerKzDXNs
항일저항시의 출발점이 된 관동대지진을 소재로 이상화, 설정식, 양주동, 윤극영, 최순애, 이윤옥, 정종배 시인의 노래시를 초연합니다. 에스페란티스토 미야자와 겐지의 <비에도 지지 않고>를 비롯하여 락발라드, 진혼곡, 국악풍, 포크송, 동요까지 등 다양한 장르로 공연됩니다.
망각의 100년, 관동대지진 희생자들을 기리는 진혼의 밤 2023 10월 26일 저녁 7시 성남아트리움
<간토학살 100주기 서평 공모전> 『관동대학살』 - 유영승 지음 무라야마 도시오 번역(푸른역사, 2023) 기획 시민모임 독립, 『백년동안의 증언』 김응교 교수, 정종배다큐시집 『관동대학살 -생존자의 증언』(창조문예사, 2023.8.) - 정종배 시인 주최: 시민모임 독립, 주관: 독립 Y 기간: 2023. 11. 16 ~ 12. 15.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100주기 기획전 / 9월의 기억 ㅡ 하전남 이순려 2인전 / 2023.11. 29. ~ 12. 11. / 인사동 나무아트
세미나 12.9. 오후4시 / ㅡ 관동대지진과 대학살 / 강사 김강산(성균관대) / 주최 역사문제연구소
12월 8일 울산의 이기철 시인께서 서울에 올라와 처음 뵙다
올해 관동대학살 100년에 마지막 전시공연 9월의 기억 ㅡ 하전남 이순려 2인전 인사동 전시장에 이어서 점심까지 대접받았다
제일한국인 3세로 태어나 조선대학(일본) 미술을 전공한 뒤 한국에 들어와 작업을 하고 있다.
1923 간토대학살 VIP시사회 2023. 12. 8.(금) 오후 6시 인디스페이스
각본 김태영 김기란 촬영 김한성 오정옥 김성열 조문희 감독 김태영 최규석 프로듀서 엄동복 이보익 주제가 김현성 공동제작 인티컴 공동기획 시민모임 독립 문의 김주혜 010 4592 4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