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학살 100주기② ‘은폐와 탄압’ 속에서도 ‘보호와 추모’ 이어온 기독교인들 (이현지) l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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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학살 100주기② ‘은폐와 탄압’ 속에서도 ‘보호와 추모’ 이어온 기독교인들 (이현지) l CTS뉴스
  • 미디어기평 기자
  • 승인 2023.12.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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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관장 / 1923 역사관 간토 제노사이드의 역사가 어둠 속에 의도적으로 묻히고 버려진 돌처럼 취급된다고 하더라도 그리스도는 거기에 서 계신다 학살 당시부터 지금의 100주기까지. 희생자를 보호하고 추모하는 일에 기독교인이 발 벗고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목회자들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 가르친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INT 김창주 총무 / 한국기독교장로회 우리 기독교는 늘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서 자유와 정의와 평화 또 생명을 중시하는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받아왔습니다 특별히 기독교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25일 1923 역사관에 간토 학살 추모비를 설치한 데 이어, 오는 6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도 간토 학살 추모비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23 간토대학살 추모상], ‘어머니의 기도’라는 부제를 가진 작품은, 숨겨진 100년의 역사 속에서 다시는 대학살이라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장 총회는 추모상을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옆에 설치하기로 결의하고, 서울시와 종로구에 협의하고 있습니다. CTS 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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